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후기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진안은 지도 위 작은 점이지만, 막상 발을 디디면 마음 한가득이 되는 곳이더라고요. 자연도, 시간도 이곳에선 천천히 흐르는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직접 여행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진안홍삼스파

진안홍삼스파는 외관부터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기분이 좋았던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바로 접수대가 보이고, 입장 절차도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스파 안에는 대중탕과 찜질방, 족욕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코스대로 천천히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탕마다 온도 차이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었고, 물도 맑고 따뜻했습니다.

 

 

홍삼 스파라는 이름답게 일부 공간에서는 은은하게 홍삼 향이 퍼졌습니다. 찜질방은 온도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휴식하기 좋았습니다.

 

 

탈의실과 샤워실도 충분히 넓고, 수건이나 비누 같은 기본 용품은 갖춰져 있었습니다. 마무리로 작은 카페에서 홍삼차 한 잔 마시고 나오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족욕장은 창밖으로 작은 정원이 보여서 쉬는 느낌이 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설이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곳곳에 안내문도 잘 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2. 마이산탑사

마이산탑사는 입구부터 돌로 쌓은 탑들이 줄지어 서 있어서 신기한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갔던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탑들이 있었고, 그 하나하나가 다르게 생겨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탑을 쌓은 이야기가 담긴 안내문도 곳곳에 있어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탑들 사이를 걷는 길은 폭이 좁고 돌길이라 조심해서 걸어야 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규모가 크고 기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변에는 마이산의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서 경치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탑사 안에는 조용히 기도하는 분들도 계셔서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주차장에서 탑사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고, 중간에 간단한 간식도 팔고 있었습니다.

 

 

돌탑 하나하나를 보며 정성을 느끼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돌아나오는 길에는 마이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고, 저도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3. 마이산

마이산은 멀리서 봐도 독특한 산봉우리 모양이 눈에 띄어서 가까워질수록 기대가 커졌던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산 입구에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고, 관리소 근처에는 등산로 안내도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중턱부터는 돌계단이 많아지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산길은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천천히 걸으면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었습니다.

 

 

오르는 도중에 뒤를 돌아보면 진안 시내와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잠시 숨을 고르기 좋았습니다. 마이산 정상 부근은 바위 능선이 이어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사방이 탁 트여 있어 시야가 아주 좋았습니다. 내려올 때는 반대쪽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는데 숲길이 이어져서 한결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산 아래로 내려오면 탑사와 연결되기 때문에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풍경이 많이 달라질 것 같아서 다시 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주천생태공원

주천생태공원은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도착했는데, 입구부터 잘 정돈된 산책로가 인상적이었던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걷는 내내 양옆으로 펼쳐진 억새와 들꽃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서 눈이 편안했습니다.

 

곳곳에 나무 그늘 아래 벤치가 있어서 천천히 쉬어가며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물길을 따라 데크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안전해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작은 연못이나 습지 관찰 공간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안내판에는 서식하는 생물이나 식물에 대한 정보가 잘 적혀 있어서 이해에 도움이 됐습니디.

 

 

벚꽃이 피는 봄철 여행하기에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공원 끝자락에는 작은 전망대가 있어 풍경을 내려다보며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나오는 길에 공원 옆 작은 농산물 판매장에서 지역 특산품도 볼 수 있어서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5. 운장산자연휴양림

운장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속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공기가 다르게 느껴진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나무로 된 길이 이어져 있어서 숲 안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갔습니다.

 

주변엔 피톤치드 향이 가득했고, 들리는 소리는 바람 소리와 새소리뿐이었습니다. 휴양림 내 숙소와 야영장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등산로는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곳곳에 데크 쉼터와 목재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

 

 

산 아래 계곡물은 맑고 차가워서 여름철에 오면 물놀이하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숲속에서 온전히 쉰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겨울산행도 좋은 운장산 입니다. 

 

6. 운일암반일암

운일암반일암은 계곡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길이 인상적이어서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느낌이 들었던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초입부터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고, 물소리가 귓가를 맴돌아서 걷는 내내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데크길은 잘 정비되어 있었고, 경사가 거의 없어 걷기 편했습니다. 바위 위에 앉아 잠시 쉬며 바라본 풍경은 조용하고 단정한 느낌이었습니다. 곳곳에 쉼터가 있어 잠깐씩 쉬어가며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안내판에는 운일암과 반일암에 얽힌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었는데, 잠시 멈춰서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름이면 물놀이하는 가족들로 붐빌 것 같지만, 봄날의 조용한 계곡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계곡 가까이 내려갈 수 있는 구간도 있어서 발을 담그고 쉬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란스럽지 않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주변이 비교적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7. 구봉산

구봉산은 등산로 입구부터 울창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서 초입부터 시원하게 느껴진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등산로는 돌계단과 흙길이 섞여 있었고, 군데군데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서 길을 헤맬 일은 없었습니다.

 

구봉산이라는 이름답게 봉우리가 아홉 개라 그런지 오르내림이 반복되어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평평한 지점이 있어서 숨을 고르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바위 능선을 따라 걷는 구간에서는 조심스럽게 발을 디뎌야 했고, 시야는 그만큼 탁 트여 있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진안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날씨가 맑으면 멀리까지 시야가 이어졌습니다.

 

 

산 아래쪽에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파는 가게도 있었고, 등산 후 목을 축이기에 괜찮았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산 전체가 고요한 분위기라 자연 속에서 혼자 걷고 싶은 날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오르던 길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느껴졌고, 무릎 보호대를 준비하면 더 편할 것 같았습니다.

 

8. 용담호

용담호는 넓게 펼쳐진 물빛부터가 인상 깊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눈이 탁 트였습니다. 드라이브 코스 중간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전망대에 들렀는데, 호수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주 조용했던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주변에 나무 데크가 깔려 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잔잔한 수면 위에 반사된 하늘과 산 그림자가 어우러져 오래도록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전망대 근처에는 벤치와 정자도 있어서 커피 한 잔 들고 앉아 쉬기 좋았습니다. 호수 주변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고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간혹 자전거 타는 사람이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분들이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물가 쪽까지 가까이 갈 수 있는 공간은 제한되어 있어 풍경 감상 위주로 즐겼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도 계속 용담호가 보여서 아쉬움 없이 천천히 눈에 담으며 나왔습니다.

 

9. 풍혈냉천

풍혈냉천은 진안 시내에서 차로 20분 정도 달려야 했는데, 조용한 마을 안쪽에 숨어 있듯 자리하고 있었던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입구에는 간단한 설명 안내판이 있었고, 나무계단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냉천이 나타났습니다.

 

 

계곡 바위 사이에서 나오는 바람이 생각보다 세고 차가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한여름에도 손을 대면 얼음물처럼 느껴질 정도로 물이 차가웠습니다. 주변은 나무가 울창해서 햇빛이 거의 들지 않아 더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물소리와 새소리가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 꽃잔디동산

꽃잔디동산은 진안읍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 가볍게 들르기 좋았습니다. 입구부터 진분홍색과 연보라색 꽃잔디가 나란히 펼쳐져 있어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산책로는 비교적 평탄해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과 함께 걷기에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꽃 사이사이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고, 저도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꽃은 4월 중순부터 만개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갔을 때도 거의 절정에 가까웠습니다. 주변엔 간단한 쉼터와 벤치가 있어서 잠시 앉아 꽃내음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안내판이나 관리 시설은 단촐했지만, 동네 사람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산 위쪽까지 오르면 진안 시내가 살짝 내려다보여 풍경도 괜찮았습니다. 주차 공간은 많지 않아 주말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짧지만 화사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봄 진안 여행 중 잠시 머물기 좋은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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