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꽃샘추위가 떠나고, 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입니다. 겨울 내내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펴고, 설레는 발걸음으로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 여행을 시작합니다. 

 

1. 진해군항제

진해군항제에 가면 거리마다 벚꽃이 흩날려 마치 꽃비를 맞는 듯한 기분이 드는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입니다. 여좌천을 따라 걸으면 분홍빛 터널이 끝없이 이어져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처럼 남습니다.

 

경화역 폐역에서는 기찻길을 따라 벚꽃이 만개해 오래된 선로 위로 꽃잎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진해루에 올라가면 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진 벚꽃 풍경이 펼쳐져, 잠시 멍하니 바라보게 됩니다.

 

 

중원로터리에는 분수대와 함께 벚꽃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군항제 기간에는 해군사관학교와 군항이 개방되어 평소에 볼 수 없는 전함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길거리에는 달달한 벚꽃 와플과 향긋한 진해만의 먹거리가 가득해 걷는 내내 즐거움이 이어졌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사람이 많아도 벚꽃이 풍성해 붐비는 거리조차도 활기차고 설레는 기분이 듭니다. 흐드러진 벚꽃 아래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이었습니다.

 

 

밤이 되면 로망스 다리와 여좌천 일대가 은은한 조명과 함께 색다른 분위기로 변해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창녕낙동강유채단지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에 도착하니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노란 유채꽃밭이 강물과 맞닿아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강바람을 따라 꽃잎이 일렁이며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한동안 발걸음을 멈추게한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입니다.

 

유채꽃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어디를 보아도 노란 물결이 가득해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낙동강 둔치를 따라 이어진 드넓은 들판이 개방감을 주어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았습니다. 강가 쪽으로 가까이 가보니 물 위에 반사된 유채꽃이 마치 또 하나의 꽃밭처럼 보여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유채꽃이 절정일 때 방문하니 색이 더욱 선명하고 향기도 진하게 퍼져 봄이 가득한 공간에 있는 듯했습니다. 

 

 

바람이 살짝 불어와 꽃잎이 흩날리는 순간, 저절로 카메라를 꺼내 담고 싶은 풍경이었습니다. 따뜻한 봄볕 아래 노란 꽃길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이었습니다.

 

3.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도착하니 입구부터 형형색색의 꽃들이 반겨 주어 한눈에 봄의 분위기가 느껴진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입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니 거대한 꽃 조형물과 함께 정원마다 다채로운 테마로 꾸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유리온실에서는 희귀한 꽃과 이국적인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한참을 머물며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니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고, 연못 위로 비치는 꽃들의 색감이 더욱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한쪽에서는 다양한 화훼 체험이 진행되고 있어 직접 꽃을 만지고 꾸며보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해외에서 온 참가자들이 꾸민 정원도 볼 수 있어 여러 나라의 정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꽃시장에서는 직접 키우기 좋은 식물들과 화분을 판매하고 있어 기념 삼아 작은 화분 하나를 골라 보았습니다. 축제 기간이라 다양한 공연과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꽃을 구경하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곳곳에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꽃이 가득한 풍경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려한 꽃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봄의 따뜻함과 활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4. 서산개심사 왕벚꽃, 청벚꽃

서산 개심사에 도착하니 입구부터 왕벚꽃과 청벚꽃이 어우러져 한층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던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입니다. 사찰로 향하는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커다란 왕벚꽃나무들이 가지마다 꽃을 가득 피워 마치 분홍색 구름 아래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경내로 들어서니 연한 초록빛을 띠는 청벚꽃이 곳곳에 피어 있어 흔히 보던 벚꽃과는 다른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벚꽃잎이 흩날리며 사찰의 단청과 어우러져 조용한 풍경 속에서 더욱 운치가 있었습니다.

 

 

특히 청벚꽃은 빛에 따라 색이 미묘하게 변해 가까이에서 보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법당 앞에 앉아 잠시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꽃 속에 둘러싸인 사찰이 더욱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방문객들은 저마다 사진을 남기거나 천천히 걸으며 꽃이 주는 차분한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찰 뒤쪽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벚꽃뿐만 아니라 주변 숲이 어우러져 한층 싱그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본 후 대웅전 앞에서 마지막으로 벚꽃을 감상하니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풍경이었습니다. 꽃이 만개한 개심사는 그저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이었습니다.

 

5. 대구 이월드 튤립꽃 

이월드에 들어서자마자 형형색색의 튤립이 가득 펼쳐져 마치 유럽의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문에서부터 이어지는 꽃길을 따라 걸으니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 튤립이 햇살을 받아 더욱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던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입니다.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마다 사람들이 모여 사진을 찍으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튤립이 만개한 가운데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이 이색적으로 느껴졌고, 꽃과 함께 즐기는 놀이공원이 또 다른 매력을 주었습니다.

 

 

중앙 광장에서는 다양한 색깔의 튤립을 패턴처럼 심어 두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거대한 꽃 그림을 보는 듯했습니다. 튤립밭 한가운데 놓인 벤치에 앉아 있으면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이 눈앞에서 부드럽게 춤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월드의 전망대에 올라가 내려다보니 튤립이 끝없이 펼쳐져 봄의 분위기가 한층 더 짙게 느껴졌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조명이 더해지니 튤립들이 은은한 불빛 아래 색다른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분수대 근처에서는 가벼운 음악이 흐르며 꽃을 배경으로 공연이 열려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꽃과 놀이가 함께하는 이월드에서 하루를 보내며 봄의 색과 활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6.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맞춰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바닷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해변에서는 전통 공연과 지역 특산물 판매가 한창이었고,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입니다.

 

시간이 되자 바닷물이 점점 갈라지면서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드러나기 시작해 사람들의 탄성이 터졌습니다. 장화를 신고 길을 따라 걸어가니 양쪽으로 바닷물이 남아 있어 마치 바다 한가운데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해변에서 준비한 대야를 들고 조개를 잡는 사람들도 많았고, 바다 생물을 직접 볼 수 있어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다녔습니다. 길 끝까지 가보니 작은 섬이 나와 있어 잠시 머물며 주변을 둘러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녁이 되자 전통 공연과 불꽃놀이가 시작되면서 바닷길을 배경으로 색다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하루 동안 자연이 만든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며 바다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물길이 다시 차오르기 전까지 모두가 바닷길 위에서 사진을 남기며 짧은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축제장으로 돌아와서는 진도의 싱싱한 해산물과 한우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잠시 쉬어갔습니다.

 

7. 태안튤립축제

태안 튤립축제에 도착하니 넓은 들판 가득 형형색색의 튤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높이 솟은 튤립 조형물이 반겨 주었고, 주변에는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는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입니다.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 등 색깔마다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 걸을 때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들이 흔들리며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네덜란드풍 풍차와 어우러진 튤립밭이 있어 마치 해외 정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 내려다보니 끝없이 펼쳐진 튤립밭이 거대한 꽃물결처럼 보였습니다. 축제장 한쪽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꽃을 판매하고 있어 작은 화분을 하나 사서 기념으로 챙겼습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변하면서 꽃들이 더욱 화려하게 보였습니다. 넓은 튤립밭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봄의 색과 향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8. 가평 벚꽃축제

가평 벚꽃축제가 한창인 시기에 맞춰 방문하니 강변을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던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입니다. 다리를 건너며 내려다보니 물가에 비친 벚꽃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 풍경이 한층 더 아름다웠습니다.

 

벚꽃길을 따라 걷다 보니 곳곳에 작은 공연과 마켓이 열려 있어 축제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강가에 자리 잡고 돗자리를 펴는 사람들도 많았고, 벤치에 앉아 벚꽃비를 맞으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벚꽃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니 꽃잎이 바람에 날리며 길 위에 내려앉아 더욱 운치가 있었습니다. 밤이 되자 가로등 불빛 아래 벚꽃이 은은하게 빛나면서 낮과는 다른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한쪽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어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가 곳곳에서 전해졌습니다.

 

 

음악이 흐르는 무대 근처에서는 사람들이 노래에 맞춰 손을 흔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벚꽃길을 따라 걸으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봄날의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9. 여수 영취산

여수 영취산에 도착하니 산자락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진달래꽃이 눈에 들어왔던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입니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하니 곳곳에 진달래가 피어 있어 걸을 때마다 색이 변하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산길을 따라 오르는 사람들 사이로 곳곳에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중턱에 오르자 아래로 펼쳐진 진달래 군락이 보이면서 붉은빛과 분홍빛이 어우러진 장관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살짝 흔들리며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넓게 펼쳐진 진달래밭이 나타나면서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다웠습니다.

 

 

정상에 도착해 내려다보니 여수 앞바다까지 시원하게 보이며 푸른 바다와 분홍빛 진달래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위 위에 앉아 잠시 쉬면서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니 산행의 피로가 자연스럽게 풀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10. 양평 산수유마을

양평 산수유마을에 도착하니 마을 곳곳이 노란 산수유꽃으로 가득해 한눈에 봄이 느껴졌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 담장 너머로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마을과 자연을 함께 감싸고 있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오래된 돌담과 어우러진 산수유나무들이 정겨운 분위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언덕을 오르니 마을 전체가 노란빛으로 물들어 있고, 멀리 산자락까지 산수유꽃이 이어져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벤치에 앉아 잠시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따뜻한 봄 햇살을 받고 있었습니다.

 

 

맛있는 한우도 함께 맛볼 수 있는 경기도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입니다. 

 

 

해가 기울어갈 즈음 산수유꽃 사이로 부드러운 빛이 내려앉으면서 마을이 더욱 따뜻한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조용한 마을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봄날의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는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10 이었습니다.

 

구례 산수유축제 기간 및 정보